레이블이 애플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애플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9년 7월 5일 일요일

나무 iPod Mini

(Inhabitat에서)

나무로 오래된 iPod Mini를 재활용하다. 이제는 심심치 않게 보이는 접근법인데도 이렇게 나무로 감싼 전자제품을 보면 묘하게 끌린다. 어렸을 때 나무조각을 들고 놀던 기억때문일까, 아니면 그보다 훨씬 옛날 인류가 풀밭과 숲에서 살때의 본능이 아직 남아있어서일까. (Inhabitat에서)

2008년 9월 10일 수요일

새 iPod Nano의 가장 큰 혁신?

애플의 정기행사죠. 병색이 완연한 잡스 아저씨는 그래도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애플의 미디어이벤트에서 애플의 새 제품군을 쏟아냈습니다. 여기선 다른 제품은 말고 iPod Nano 이야기만 할까 해요. 새 iPod Nano는 지금까지 나온 나노 중 가장 앏습니다. 저장용량과 배터리시간도 늘어났고, 동영상을 보기에 편리한 기능도 추가되었죠. 흔들면 랜덤 플레이가 되는 Shake란 기능도 붙었고.



한데, 새 iPod Nano의 가장 큰 혁신은 이런 기능에 있지 않아요. iPod Nano는 지금껏 애플 iPod 시리즈 중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입니다. 애플 자체가 요즈음 재활용 프로그램을 제대로 굴리기 시작한 건 사실이에요.  새 iPod Nano는 이런 재활용 프로그램을 제품 디자인에 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한 첫번째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중에도 나왔죠. iPod Nano는 브롬화 난연제(BFR), 수은, PVC를 사용하지 않았고, 비소없는 유리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제품 자체를 재활용하기 쉽게 설계했구요. 잡스 아저씨 말마따나 지금껏 나온 애플 제품 중 가장 '깨끗하고 독소가 없는' 제품이더라는 거죠. 내년 제품 발표회에선 이 흐름이 다른 제품군으로까지 확대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컴퓨터에서 iPhone까지. 딱히 별도의 그린 제품을 내는 대신, 제품 자체를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바꿔버리는 거죠. 하여튼 이런 쪽으로는 감이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애플엔.

흠, Green Apple이라. 우연이겠지만 애플은 여러모로 이름 하나는 잘 지었다는 엉뚱한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GreenUpgrader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