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5일 일요일
2008년 9월 20일 토요일
빈 병으로 만드는 부엌용품과 컵
프랑스 디자이너 Laurence Brabant가 디자인한 빈 병을 코르크와 나무막대와 재활용해서 만든 부엌용품과 컵이랍니다. 부엌용품은 사실 딱히 편안할 지 모르겠습니다. 깨질까봐 조심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 한데, 컵은 나름 분위기 있게 쓸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와인병으로 만든 컵에 마시는 와인. 음, 컵에 따라 마셔도 병나발이 되는 셈인가? 갑자기 저렴해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GreenUpgrader에서)
2008년 9월 12일 금요일
2008년 9월 11일 목요일
벤츠의 하이브리드 S클래스
드디어, 메르세데스 벤츠도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고 하네요. 원래 유럽쪽 자동차 회사들(벤츠에 더해 BMW하고 폭스바겐도)은 하이브리드 보다 디젤쪽을 밀었어요. 공학적으로는 그네들의 방향성에 충분한 이유가 있었어요. 디젤은 하이브리드와 비교해서 연료 소비가 딸리지 않아요. 고속도로에서는 오히려 더 연비가 좋고. 게다가 현재 기술수준으로 비교해 보면 하이브리드보다 가볍고 싸거든요. 하지만 시장은 하이브리드를 선택했죠. 덕분에 벤츠는 도요타가 하이브리드를 내놓은 지 이렇든 한참 후에야 하이브리드 벤츠를 내놓게 되었더라는 겁니다. 시장이 꼭 최고, 최선의 기술을 선택하란 법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유럽에서는 내년 6월께, 미국과 중국에서는 내년 9월께 시장에 하이브리드 벤츠 S클래스가 나올 모양입니다. 하나 확실한 건, 벤츠는 세계 어디에서나 최고급 세단이고 또 그만큼 고가의 세단이라는 거죠. 달리 말하면, 이 벤츠의 하이브리드 세단은 지금껏 나온 하이브리드 세단 중 가장 비싼 세단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미국내 S클래스 가격은$88,000 ~ $145,000, 거기다 하이브리드의 프리미엄이 그리 비싸지는 않다고 해도 $14,000은 족히 된다고 하니 가장 싼 세단도 $100,000은 족히 된다는 거죠.
재미있는 접근이죠. 혼다는 도요타보다 싼 하이브리드를 내놓을 예정인데, 벤츠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고급세단의 이미지를 그대로 끌고 들어오는 겁니다. 서로 다른 차종을로 승부하는 거하고는 또 조금 다른 접근이죠. 하이브리드 시장도 이제 나름대로 커져서 내부에 이런 저런 니치를 품을 만큼 자라고 있다는 한 예일까요? (Business Week에서)
2008년 9월 10일 수요일
새 iPod Nano의 가장 큰 혁신?
애플의 정기행사죠. 병색이 완연한 잡스 아저씨는 그래도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애플의 미디어이벤트에서 애플의 새 제품군을 쏟아냈습니다. 여기선 다른 제품은 말고 iPod Nano 이야기만 할까 해요. 새 iPod Nano는 지금까지 나온 나노 중 가장 앏습니다. 저장용량과 배터리시간도 늘어났고, 동영상을 보기에 편리한 기능도 추가되었죠. 흔들면 랜덤 플레이가 되는 Shake란 기능도 붙었고.


한데, 새 iPod Nano의 가장 큰 혁신은 이런 기능에 있지 않아요. iPod Nano는 지금껏 애플 iPod 시리즈 중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입니다. 애플 자체가 요즈음 재활용 프로그램을 제대로 굴리기 시작한 건 사실이에요. 새 iPod Nano는 이런 재활용 프로그램을 제품 디자인에 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한 첫번째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중에도 나왔죠. iPod Nano는 브롬화 난연제(BFR), 수은, PVC를 사용하지 않았고, 비소없는 유리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제품 자체를 재활용하기 쉽게 설계했구요. 잡스 아저씨 말마따나 지금껏 나온 애플 제품 중 가장 '깨끗하고 독소가 없는' 제품이더라는 거죠. 내년 제품 발표회에선 이 흐름이 다른 제품군으로까지 확대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컴퓨터에서 iPhone까지. 딱히 별도의 그린 제품을 내는 대신, 제품 자체를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바꿔버리는 거죠. 하여튼 이런 쪽으로는 감이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애플엔.
흠, Green Apple이라. 우연이겠지만 애플은 여러모로 이름 하나는 잘 지었다는 엉뚱한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GreenUpgrader에서)
2008년 9월 9일 화요일
지구 온난화 카펫
원 제품명은 지구 온난화 러그(rug)입니다만, 우리나라 정서엔 다 그냥 카펫이죠. 북극에 오롯이 뜬 빙산 조각위에 선 북극곰. 상징적이죠. 여기저기서 이 제품을 본지는 꽤 되었는 데, 자꾸 튀어나오는 군요. 그러려니 하고 걸어두기로 합니다. 이 제품을 만든 nanimarquina는 이런 식의 메시지를 담은 카펫을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 회사인 모양이에요. 2007년에는 이라크 카펫을 네놓기도 했다고. 올해 9월말 스페인의 발렌시아가에서 열리는 국제가구페어에 출품될 예정이랍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깔아두기 어려운 제품이겠군요. 며칠 안돼 북극곰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이 생기기 십상이겠어요. 적어도 파란 북극해 바닷속으로 사라진 건 아닐테니 다행이랄까요? (ecoscraps에서)
2008년 9월 6일 토요일
델의 환경친화 컴퓨터, Studio Hybrid 시리즈
한 사회가 얼마나 환경친화적인가를 가늠하는 지표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한데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과연 그 사회에서 필요한 녹색 상품을 얼마나 쉽게 구할 수 있는가가 아마 가장 피부에 와닿는 지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프라인/온라인에서 환경친화적 상품을 제공하는 상점들은 꽤 꾸준히 성장해 왔죠. 그리고 올해에 이르면 온라인에서 이런 움직임이 주류로 흡수되는 경향이 제법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환경친화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몰이 생겨나는 대신 기존의 주류 온라인 몰이 녹색 상품을 판매하는 섹션을 정식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거죠.
대표적인 예가 아마존의 아마존 그린과, 이베이의 World of Good이죠. 그리고 이번엔 온라인 컴퓨터 판매의 선구자인 Dell도 이런 추세에 슬그머니 발을 들이밀었습니다. Studio Hybrid라는 시리즈를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거든요.
일단 이 시리즈는 저가 ($500에서 시작) 소형 PC에요. 일반 PC보다 81%나 작은 크기. 거기에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에너지 소비를 70% 줄였다고 합니다. 크기가 작다보니 포장재도 30% 가량 줄었고, 그마저도 95%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로 만들었다고. 또 하나, 위에 사진에 보시면 색색가지 외장 PC들 한 가운데 놓인 나무색 외장 PC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요즘 유행이라면 유행인 '대나무' 외장이에요. 안 보이는 곳에서 보이는 곳까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조금은 더 넓어진 셈이죠. 이런 측면 외에 PC 자체의 '성능'에 대해서는 Dell의 상품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듯. 미리 말하자면 가격대 성능비라는 측면에서 대략 만족할만 합니다. Dell의 악명높은 업그레이드 비용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만.
아직 미약하다면 미약한 시작입니다만, 또 모르는 일이죠. 저 모델이 생각보다 잘 나가면, 그리고 소비자들의 '그린 PC'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다보면 아마존이나 이베이 처럼 그린 PC와 주변기기를 파는 별도 섹션이 생겨날지도. '그린 델', 이런 식으로. 여하튼 미국은 여러 방면으로 녹색 상품을 사는 게 쉬운 나라가 되어가고 있더라는 겁니다. 아마존과 이베이의 사례를 몇 년 후에 뒤돌아보면 사람들은 올해를 그런 움직임이 티핑 포인트를 맞았던 때로 기억하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그 때 델의 이런 움직임도 나름 적절한 평가를 받게 되겠죠. 델의 이 시도가 어떻게 확장되어 나갈지 잘 지켜볼 일입니다. (CleanTechnica에서)
2008년 9월 3일 수요일
아수스의 대나무 노트북 시리즈
아수스에서 대나무 노트북을 출시하기로 했답니다. 그냥 '멋'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정도가 아니라 Bamboo Notebook Series라고 제대로 시리즈를 내놓기로 했다는 게 중요해요. 대나무 외양은 사람들에게 이 제품의 '환경'이라는 초점을 한눈에 보여주는 마케팅 포인트이자 전략적인 선택이기도 하죠. 그리고 기능적으로도 대나무는 열전도율이 낮고, 플라스틱 만큼 튼튼하게 가공할 수도 있다고 하죠. 해서 이전에도 데스크탑이나 외장하드에 쓰인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시리즈의 진면목은 사실 기기 안쪽에 있다고 합니다. 이네들의 수퍼 하이브리드 엔진은 배터리 수명을 35~70%까지 늘려줄 수 있다고 해요. 항상 노트북 전력 소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대신 시시때때 필요한 전력만큼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최대 23%까지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어요. 이걸 1년 동안 계산하면 노트북 하나당 12.3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셈이랍니다. 참고로 아수스는 매년 6백만대의 노트북을 판매하고 있다고들 하죠. 이네들이 환경이라는 데 신경을 쓰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지금 쓰는 노트북이 VAIO인데요. 만약에 평이 괜찮으면 다음에는 아수스의 이 대나무 시리즈 중 하나를 써볼까 싶습니다. 흠, 그냥 생각인데, 만약 이 아수스 수명이 다해도 요즘 돌아다니는 대나무 '도마' 같이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나무 도마도 저 정도 크기면 가격도 제법 센데 말입니다. (EcoGeek에서)
2008년 8월 21일 목요일
어디서 본 듯한 배출제로자동차 SAM
SAM은 배출제로자동차(ZEV: Zero Emission Vehicle)입니다.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여기서는 이게 전기자동차란 이야기죠.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스위스 회사 Cree에서 개발했고, 현재는 상품화를 위해 투자자를 구하고 있답니다. 정원 2명의 삼륜차. 그래도 실제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가는 이미 모두 받은 상태라고.
한데 이 삼륜차 어디서 본 것 같더라는 겁니다. 아래 그림을 봐 주세요. 바퀴 앞 뒤가 바뀐 것 빼고는 상당히 비슷하지 않나요?
이 그림은 저명한 미국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브로드에이커 시티 계획의 장면장면을 컬럼비아 대학 건축과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한 것입니다. 한데 원래 라이트 아저씨의 디자인은 저 재현한 그림보다 SAM과 좀 더 비슷해요. 앞바퀴고 둘이고 뒷바퀴가 하나라는 점에서 말이죠.
흠, 이제 누군가 원 계획에 있는 개인용 비행물체(헬리콥터?) 비슷한 것만 만들면 저 계획 실현가능해질지도. 물론 배출제로로. 뭐, 그 전에 SAM 비슷한 자동차들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먼저 보고싶지만 말이죠. 한국에선 전기자동차는 아직 자동차가 아닌 물건이거든요. 갈 길이 멀더라는 겁니다. (environmental graffiti에서)
한데 이 삼륜차 어디서 본 것 같더라는 겁니다. 아래 그림을 봐 주세요. 바퀴 앞 뒤가 바뀐 것 빼고는 상당히 비슷하지 않나요?
이 그림은 저명한 미국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브로드에이커 시티 계획의 장면장면을 컬럼비아 대학 건축과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한 것입니다. 한데 원래 라이트 아저씨의 디자인은 저 재현한 그림보다 SAM과 좀 더 비슷해요. 앞바퀴고 둘이고 뒷바퀴가 하나라는 점에서 말이죠.
흠, 이제 누군가 원 계획에 있는 개인용 비행물체(헬리콥터?) 비슷한 것만 만들면 저 계획 실현가능해질지도. 물론 배출제로로. 뭐, 그 전에 SAM 비슷한 자동차들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먼저 보고싶지만 말이죠. 한국에선 전기자동차는 아직 자동차가 아닌 물건이거든요. 갈 길이 멀더라는 겁니다. (environmental graffiti에서)
2008년 8월 20일 수요일
전기를 만드는 바람첨탑, Windspire
바람첨탑(Windspire)은 뒷마당에 세우는 윈드 터빈입니다. 폭이 대략 60cm에 높이는 한 9m 정도 될까요. 보통 윈드 터빈하고는 좀 다르게 생겼죠. 이건 가끔가다 길가에서 볼 수 있는 돌아가는 간판하고 비슷하게 생긴 수직형 윈드 터빈이에요. 용량은 대략 1kW, 일반 주택 전기 사용량의 1/3정도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3kW 짜리를 만들 계획도 있다고 해요.
집 뒷마당에 들여놓으려면 시끄러우면 안되겠죠? 풍력발전은 종종 소음이 문제가 되곤 하는 데, 이 터빈은 1.5m 정도 떨어진 곳에서 25 데시벨 정도로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라고 합니다. 한데 가격이 $4,000이라. 싸지는 않군요. 본전을 뽑으려면 20년은 너끈히 걸릴 듯. 흠, 섬이나 산, 혹은 오지에 살지 않는 한 아직까지는 딱히 훌륭한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겠네요. 3kW짜리가 나오면 이야기가 달라질까요? (TreeHugger에서)
2008년 8월 19일 화요일
삼성의 에코 셀 폰, 환경친화적일까?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에서 곧 출시할 E200 Eco Cell은 제목이 암시하는 것 처럼 환경친화적 셀 폰입니다. 본체가 일반 플라스틱이 아니라 옥수수에서 만들어낸 바이오 플라스틱이라고. 포장도 모두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로 만들어졌답니다. 또 다른 제품 W510은 셀 폰에 납 같은 중금속을 아예 쓰지 않고 만든 제품이라고 하구요. 대부분의 셀 폰이 길어도 2~3년이면 수명을 다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적어도 이 '환경친화적' 셀 폰이라는 방향은 제대로 인 것 같습니다.
한데, 저 포스트에 달린 댓글이 생각할 거리를 주더군요. '환경친화적' 상품을 만드는 것 보다 지금 팔리는 상품을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프로그램이 더 절실한 것 아니냐는 거죠.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이런 제품 생산 자체를 Greenwashing이라고 부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두 가지는 서로 다른 가능성이니 말이에요. 삼성전자의 환경친화적 셀 폰이 다른 제품으로도 확산되어갈지가 궁금한 데요. 옥수수 플라스틱으로 만든 TV같은 것도 조만간 보게 될까요? (groovy green에서)
2008년 8월 18일 월요일
해 단지, 달 단지
해 단지와 달 단지라. 운치있지 않습니까? 오렌지 색으로 빛나는 게 해 단지 (Sun Jar),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게 달 단지(Moon Jar)입니다. 구조는 아주 간단해요. 뚜껑에 태양전지가 달렸고, 단지 안에 LED 조명을 넣은 것 뿐입니다. 하니 낮에 햇빛을 쬐게 두면, 밤에는 전기가 필요없는 조명이 되는거죠. PerpetualKid와 Target에서 달 단지는 $40에 판매중입니다. 해 단지는 PerpetualKid에서는 $35에, Target에서는 $45에 판매중이라고 (왜 가격이 차이가 날까요?).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아주 좋을 것 같네요. 환경 관련 상품 중에서 보고 바로 마음이 동하는 제품이 별로 없었는 데, 이건 예외입니다. 제법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겠는 데요? 참 환경관련 제품으로는 드물게 작명센스도 괜찮네요. (inhabitots에서)
2008년 8월 17일 일요일
태양전지 패션백, 솔라조 파워 퍼스
사실 태양전지를 단 가방들은 별로 예쁜 게 없습니다. 게다가 보통 일반 가방들보다 훨씬 비싸기까지 해요. $1,500 짜리 브리프케이스나 $300-400 짜리 들/멜가방, 거기다 $250짜리 비치백같은 것들, 태양전지를 달았다는 의의가 있을 뿐, 웬만큼 투철한 환경주의자가 아니면 구입하게 되지는 않겠죠? 게다가 보통 저런 태양전지로 충전할 수 있는 건 핸드폰이나 닌텐도 DS, 혹은 팜파일럿 정도의 전자제품이거든요. 아직 태양전지 효율상 일반 가방 크기에서 더 큰 제품, 예를 들어 랩탑같은 걸 충전할 수 있을 정도의 전기를 얻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양지바른 곳에 몇 시간씩 저 가방을 두어야 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하고.
한데 이 Solarjo Power Purse는 그런 면에서 조금 발전한 것 같아요. 일단 디자인이 볼 만은 하고, 예상 가격도 $285니까. 패션백쪽에서는 그리 비싸다고 볼 수는 없는 가격이거든요. 외부에 촘촘히 붙은 게, 코팅을 한 태양전지에요. 거기서 휴대폰 정도는 2시간이면 넉넉히 충전할 수 있을 정도의 전기를 생산하는 거죠. 가방 안에 있는 USB 포트로 전자기기와 연결해서 충전하면 되구요. 내부에 충전기가 별도로 있는 데, 거기 충전된 전기는 한 달 가량은 보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때마다 양지를 찾아 헤메이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만약' 이 제품이 나름 성공을 거둔다면 좀 더 나은 디자인의 태양전지 가방을 생산하고 구매하려는 힘이 생겨날 텐데 말입니다. 태양전지 가방들, 괴짜나 별종 들의 패션이 아니라 일반인의 패션으로 거듭나는 게 필요해요. 사실 그건 꼭 가방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겠죠. 보기에도 좋으면서 기능적으로 빠짐이 없는, 그게 원래 '디자인'이 바라는 이상형일테니 말이에요. '그린 디자인'이라는 데에서도 마찬가지겠죠? 솔라조 파워 퍼스는 (이름은 좀... 멋이 없군요) 올해 말에 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ecogeek에서)
한데 이 Solarjo Power Purse는 그런 면에서 조금 발전한 것 같아요. 일단 디자인이 볼 만은 하고, 예상 가격도 $285니까. 패션백쪽에서는 그리 비싸다고 볼 수는 없는 가격이거든요. 외부에 촘촘히 붙은 게, 코팅을 한 태양전지에요. 거기서 휴대폰 정도는 2시간이면 넉넉히 충전할 수 있을 정도의 전기를 생산하는 거죠. 가방 안에 있는 USB 포트로 전자기기와 연결해서 충전하면 되구요. 내부에 충전기가 별도로 있는 데, 거기 충전된 전기는 한 달 가량은 보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때마다 양지를 찾아 헤메이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만약' 이 제품이 나름 성공을 거둔다면 좀 더 나은 디자인의 태양전지 가방을 생산하고 구매하려는 힘이 생겨날 텐데 말입니다. 태양전지 가방들, 괴짜나 별종 들의 패션이 아니라 일반인의 패션으로 거듭나는 게 필요해요. 사실 그건 꼭 가방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겠죠. 보기에도 좋으면서 기능적으로 빠짐이 없는, 그게 원래 '디자인'이 바라는 이상형일테니 말이에요. '그린 디자인'이라는 데에서도 마찬가지겠죠? 솔라조 파워 퍼스는 (이름은 좀... 멋이 없군요) 올해 말에 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ecogeek에서)
2008년 8월 16일 토요일
고어 디자인의 환경친화 콘크리트 싱크
아리조나 템피에 위치한 벤처기업 고어 디자인에서 디자인/제작해서 판매하는 침식 싱크(Erosion Sink)랍니다. 환경친화 콘크리트란 말은 두 가지 근거 덕분인데, 하나는 플라이 애쉬라는 일종의 산업폐기물이 재활용 되었다는 점에서 그렇고, 다른 하나는 물로 제품 마무리를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산업폐수를 줄였다는 점에서 그렇답니다. 여타 화학약품이나 색소 마무리도 가능하면 피하고 말이죠. 그래서 위에 보시는 것 처럼 제품 자체가 그냥 콘크리트 색입니다. 대신 그만큼 디자인에 신경을 쓴다는 거죠.
마치 물에 침식된 것 같은 싱크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빼고 보더라도, 저 싱크는 멋지네요. 실제 쓴다면 조금 더 바닥이 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나름 잘 꾸며놓은 레스토랑에서는 실내소품으로 써볼만 하겠는 데요. (ecosalon에서)
우리집 에너지 소비를 '본다', 에너지허브
에너지허브는 집의 에너지 소비를 깔끔하게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로 보여주는 기구입니다. 그냥 현재 소비만 보여주는 게 아니고 소비 추세를 따라가거나, 월펼 목표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죠. 위성과 연결되는 방식이라 사용자는 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도 열람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구를 쓰는 동네 다른 집들이 얼마나 잘 절약하고 있는 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고. 흠, 동기부여라는 측면에서 좋겠네요.
보다보니 어째 구성이 소셜 다이어트 사이트하고 비슷한 면이 있네요. 하하. 사실 비슷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절약 프로그램, 혹은 계획 같은 것도 제시해주면 정말 비슷해질 것 같네요. 일단 에너지허브로 에너지 절약에 필요한 정보를 갖추고 나면 나머지는 사용자가 하기 나름인 게죠? 적어도 어디서 몰라서 못한다는 이야기는 못할 테니 말이에요.
아직 가격 등의 이야기는 없지만,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이후 어떤 소식이 들릴지 기대되는 물건이에요. (inhabitat에서)
2008년 8월 14일 목요일
재활용 목록: 080814
Popular Mechanics :: 7 Next-Gen Biofuels to Drive Beyond Gasoline | 10 Green Gadgets to Reduce Your High-Tech Carbon Footprint
Green Tech :: Green news harvest: Visualizing biofuel enzymes, gadget recycling
Daily Green :: 10 Funniest Green Moments on Recent TV
Streetsblog :: Congestion Costs Chicago $7.3 Billion Per Year
Cottage Living :: 14 Home Upgrades that Pay for Themselves
Fresh Greens :: 9 Ways to Cut Down on Food Waste | 8 Ecofriendly Facebook Applications
Treehugger :: Five New Jobs in the Growing Green Economy
Gizmodo :: Greener Skies: Quiet, Fuel-efficient Airplanes Race in NASA Challenge
Gallup :: Half of Public Favors the Environment Over Growth
Chicago's Metropolitan Planning Council :: Moving at the Speed of Congestion [PDF]
Streetsblog :: Growth or Gridlock: The Economic Case for Traffic Relief and Transit Improvements for a Greater New York [PDF]
Green Drinks :: Green Drinks
Green Tech :: Green news harvest: Visualizing biofuel enzymes, gadget recycling
Daily Green :: 10 Funniest Green Moments on Recent TV
Streetsblog :: Congestion Costs Chicago $7.3 Billion Per Year
Cottage Living :: 14 Home Upgrades that Pay for Themselves
Fresh Greens :: 9 Ways to Cut Down on Food Waste | 8 Ecofriendly Facebook Applications
Treehugger :: Five New Jobs in the Growing Green Economy
Gizmodo :: Greener Skies: Quiet, Fuel-efficient Airplanes Race in NASA Challenge
Gallup :: Half of Public Favors the Environment Over Growth
Chicago's Metropolitan Planning Council :: Moving at the Speed of Congestion [PDF]
Streetsblog :: Growth or Gridlock: The Economic Case for Traffic Relief and Transit Improvements for a Greater New York [PDF]
Green Drinks :: Green Drinks
2008년 8월 13일 수요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태양전지 자동차
뭐, 사람이 탈 수있는 크기는 아니지만 말이죠. 태양전지 하나에 바퀴 네 개. 그리고 거기에 전기 모터를 연결하면 태양전지 자동차 완성입니다. 크기는 33×22x14 mm. 세상에서 가장 작은 태양전지 자동차란 말이 허명은 아니죠. 따로 건전지를 보충할 필요가 없다는 게 이점이겠죠. 영국제고, 가격은 12파운드니까 원으로 환전하면 23,340원쯤 되는 군요. 흠, 싸다고 보기는 어려운 데요? (inhabitat에서)
2008년 8월 6일 수요일
벤토모빌, 바람으로 가는 삼륜차
돛단차... 같은 게 아닙니다. 프로펠러를 돌려서 차를 움직이는 것도 아니구요. 차에 붙은 저 프로펠러는 소형 윈드 터빈이에요. 바람이 불면 발전하고 그걸로 차를 움직이죠.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의 인벤투스 팀이 만든 바람으로 가는 탈 것 입니다. '자동차'라고 소개를 해 놓았는 데, 제 눈엔 아무리 봐도 삼륜차로 밖에 안 보이는 군요.
이네들은 네덜란드 덴하이더에서 열리는 아이올러스 (바람의 신이죠) 레이스에 참가해 다른 유럽 국가에서 온 5팀과 대결을 벌일 거랍니다. 저 비슷한 시험 자동차가 5대 더 있다는 이야기 일텐데, 나름 흥미진진할지도. 한데 얼마나 빠른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요. 저 레이스, 3일 동안 5.3km를 움직이는 거라고 하던 말이 눈에 걸립니다.
흠, 아직 혹은 영원히 실용이라는 거하고는 거리가 먼 프로젝트일지도 모르죠. 그래도, 저런 과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윈드 터빈과 관련 시스템이 등장할 지도 모르는 거지 않습니까? 젊은 이들의 열정과 두뇌, 그리고 맨손을 착취(?)해 볼 좋은 기회죠. 혁신은 때로 제도화된 다양성 속에서 가장 잘 발현되기도 하니까요. (treehugger에서)
재활용 목록: 080806
Ecorazzi :: Paris Hilton Announces Candidacy With “Hot” New Energy Proposal
Greener Buildings :: USGBC Lists Certification Lineup for LEED 2009
Scientific American :: Smoky Home: Cleaning Up Indoor Air with Human Waste
EcoSalon :: How to Preserve Your Designer Shoes | Eco-Friendly, Non-Toxic Nail Polish Roundup
IUCN ::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Ecopreneurist :: Many, Many Ways To Go Green – New Case Studies in Green Has Some Ideas
Greener Buildings :: USGBC Lists Certification Lineup for LEED 2009
Scientific American :: Smoky Home: Cleaning Up Indoor Air with Human Waste
EcoSalon :: How to Preserve Your Designer Shoes | Eco-Friendly, Non-Toxic Nail Polish Roundup
IUCN ::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Ecopreneurist :: Many, Many Ways To Go Green – New Case Studies in Green Has Some Ideas
2008년 8월 4일 월요일
재활용 목록: 080804
Blog In Issue :: 싸이언과 애니콜, 이제 에코로 대결한다
스포츠조선 :: 고유가 시대 '차 유지비 줄이기'..연비 워스트5
경향 :: 당신이 ‘휘발유’로 달릴때 연비왕은 ‘여유’로 달린다
사회진보연대 ::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비판
CNet - Green Tech :: Green-tech firms thirsty for seed capital
Joint Center for Political and Economic Studies :: Joint Center National Survey Results: African Americans Respond to Global Warming
National Academies :: Understanding and Responding to Climate Change, 2008 Edition [PDF]
CNT :: Housing + Transportation Affordability Index
스포츠조선 :: 고유가 시대 '차 유지비 줄이기'..연비 워스트5
경향 :: 당신이 ‘휘발유’로 달릴때 연비왕은 ‘여유’로 달린다
사회진보연대 ::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비판
CNet - Green Tech :: Green-tech firms thirsty for seed capital
Joint Center for Political and Economic Studies :: Joint Center National Survey Results: African Americans Respond to Global Warming
National Academies :: Understanding and Responding to Climate Change, 2008 Edition [PDF]
CNT :: Housing + Transportation Affordability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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