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슬라이드 쇼를 보다가 새삼 깨달았는 데, 이 세 계획들 모두 대략 장소의 기억을 지우고 다시 에코시티를 세우는 식으로 건설될 예정인 것 같다는 겁니다. 그러고 보면 흥미롭죠. 요즈음의 그린시티, 에코시티는 가만보면 환경친화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자연친화적이지는 않더라는 겁니다. 태생이 그러니까요. 이런 생태적 근대화의 길은 피해갈 수는 없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느낌이 없어요. 지구와는 친하지만 자연과는 꼭 친하다고 볼 수는 없는 에코시티 계획이라. 여하튼 환경 관련해서는 복잡하지 않은 사연이 하나도 없다니까요. (Scientific American에서)
2008년 10월 2일 목요일
2008년 9월 13일 토요일
X PRIZE의 환경 비디오 컨테스트에 참여하세요
X PRIZE재단은 꿈에 상금을 걸고 사람들을 불러모으죠. 민간 우주왕복선에서 달왕복선, 미래 자동차와 유전자치료에 이르기까지. 보통 이네들의 상금은 천만불 이상입니다만, 그보다 작은 컨테스트가 하나 열렸어요. 이름하여 "What's Your Crazy Green Idea?" Video Contest. 요지만 말하자면 YouTube에 환경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비디오를 올리면 연말에 심사해서 1위를 차지한 비디오 주인에게 $25,000을 주는 겁니다.
비디오의 길이는 2분, 10월 말까지 접수를 받고, 12월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그 전에 일단 최종 후보 3명을 골라서 X PRIZE 회원들이 투표하는 절차를 거치겠지만 말이죠. 이 컨테스트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에너지와 환경이란 분야에서 새로운 X PRIZE의 아이디어를 얻는 것입니다. 해서, 일단 비디오는 다음의 세가지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어야 합니다.
1. 구체적인 상(PRIZE)의 아이디어는 무엇입니까?
2. 당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대변화 혹은 전세계적 문제는 무엇입니까?
3. 이 상은 어떻게 인류에 기여하게 될까요?
그러고 나면 나중에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해결책을 찾는 천만불이 걸린 새 X PRIZE가 신설되는 식으로 진행되겠죠. 하니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참가해 보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이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니 말입니다. 실제 X PRIZE는 사실 기업 수준이 아니면 참여할 수 없거든요. 시제품을 제작하는데만 상당한 액수의 자금이 필요하니까요. (예를 들자면, 우주왕복선...) 그에 비하면 이 컨테스트는 2분짜리 비디오를 올리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sustainablog에서)
2008년 9월 9일 화요일
Wikia Green 개설
2008년 9월 3일 수요일
아수스의 대나무 노트북 시리즈
아수스에서 대나무 노트북을 출시하기로 했답니다. 그냥 '멋'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정도가 아니라 Bamboo Notebook Series라고 제대로 시리즈를 내놓기로 했다는 게 중요해요. 대나무 외양은 사람들에게 이 제품의 '환경'이라는 초점을 한눈에 보여주는 마케팅 포인트이자 전략적인 선택이기도 하죠. 그리고 기능적으로도 대나무는 열전도율이 낮고, 플라스틱 만큼 튼튼하게 가공할 수도 있다고 하죠. 해서 이전에도 데스크탑이나 외장하드에 쓰인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시리즈의 진면목은 사실 기기 안쪽에 있다고 합니다. 이네들의 수퍼 하이브리드 엔진은 배터리 수명을 35~70%까지 늘려줄 수 있다고 해요. 항상 노트북 전력 소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대신 시시때때 필요한 전력만큼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최대 23%까지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어요. 이걸 1년 동안 계산하면 노트북 하나당 12.3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셈이랍니다. 참고로 아수스는 매년 6백만대의 노트북을 판매하고 있다고들 하죠. 이네들이 환경이라는 데 신경을 쓰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지금 쓰는 노트북이 VAIO인데요. 만약에 평이 괜찮으면 다음에는 아수스의 이 대나무 시리즈 중 하나를 써볼까 싶습니다. 흠, 그냥 생각인데, 만약 이 아수스 수명이 다해도 요즘 돌아다니는 대나무 '도마' 같이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나무 도마도 저 정도 크기면 가격도 제법 센데 말입니다. (EcoGeek에서)
2008년 8월 2일 토요일
마스다 시티, 중동의 배출제로 도시?
GE하고 무바달라 개발이 아랍 에미레이트에 배출제로 Zero-Emission 도시를 만드는 데 합의하고, 파트너십을 맺었답니다. 수백만 달러가 확보된 셈이니 저 기획이 실현될 가능성이 한결 높아진거죠. GE는 마스다 시티에 환경-청정산업을 연구하는 거대한 연구소를 두고 청정기술투자펀드에 5천만불을 대기로 했답니다.
마스다 시티 Masdar City는 2015년까지 아부다비에 건설될 예정인데, 에너지는 모두 재생가능한 것으로 충당하고, 온실가스하고 쓰레기 배출도 없앨 거라고 합니다. 자동차도 물론 출입금지고. 아부다비는 지금 보자면 사실 지속가능성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먼 곳이죠. 재미있어요. 석유를 판 돈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든다. 그게 이네들이 추구하고 있는 에스티다마 기획 Estidama Initiative의 핵심이니 말이죠. 아부다비를 중동의 지속가능 수도로 만든다.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그래서 더 흥미로운 기획이더라는 겁니다. (CleanTechnica에서)
마스다 시티 Masdar City는 2015년까지 아부다비에 건설될 예정인데, 에너지는 모두 재생가능한 것으로 충당하고, 온실가스하고 쓰레기 배출도 없앨 거라고 합니다. 자동차도 물론 출입금지고. 아부다비는 지금 보자면 사실 지속가능성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먼 곳이죠. 재미있어요. 석유를 판 돈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든다. 그게 이네들이 추구하고 있는 에스티다마 기획 Estidama Initiative의 핵심이니 말이죠. 아부다비를 중동의 지속가능 수도로 만든다.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그래서 더 흥미로운 기획이더라는 겁니다. (CleanTechnic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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