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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5일 월요일

카나리아 프로젝트

카나리아 프로젝트는 지구온난화로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지역을 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입니다. 손상받은 에코시스템, 가뭄, 허리케인, 빙하, 해수면상승 같은 지구온난화의 징조들을 기록하고 시각화하는 거죠. 지구온난화가 '보이게' 말입니다.




아, 왜 '카나리아'냐구요. 예전에는 광부들이 광산에서 일하다가 산소 부족으로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잦았거든요. 그러다보니 그 해결책으로 사람보다 예민한 카나리아를 들고 들어가게 되었더랍니다. 카나리아가 기력을 잃거나 죽으면 갱도에서 재빨리 나오는 식으로 사고를 방지했던 거죠. 지금은 갱도에도 공기순환시스템을 설치하고 카나리아 대신 안전등을 들고 들어가도록 바뀌었지만 말이에요. 비슷하게 요즘도 지구온난화에 먼저 영향을 받는 종을 관찰하기도 해요.



그래서 지구온난화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지역의 자료를 보존하는 이 프로젝트는 '카나리아'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거죠. changents에서는 이 프로젝트의 창시자인 수잔 세일러와 에드 모리스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변화를 기록해 변화를 가져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카나리아와 광부의 사진을 찍은 사진사도 그런 생각을 했었을까요? 웬지 궁금하네요. (changents에서)

2008년 9월 13일 토요일

환경부에서 환경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답니다

일단 올해는 서울, 경기 지역 블로거들만 대상으로 10, 11월 두 달 동안 참여할 분들을 모집한다고. 지원서는 9월 11일에서 20일까지 받는다니 며칠 안 남았네요. 대략 15명쯤 모집하는 모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지원서[HWP]를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는 게 조금 껄끄러울까요. 어쨌든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가 보시길. 정부가 주최하는 환경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고, 활동비도 좀 있을 것이고, 운영을 잘 하면 장관상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초록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에서)

X PRIZE의 환경 비디오 컨테스트에 참여하세요

X PRIZE재단은 꿈에 상금을 걸고 사람들을 불러모으죠. 민간 우주왕복선에서 달왕복선, 미래 자동차와 유전자치료에 이르기까지. 보통 이네들의 상금은 천만불 이상입니다만, 그보다 작은 컨테스트가 하나 열렸어요. 이름하여 "What's Your Crazy Green Idea?" Video Contest. 요지만 말하자면 YouTube에 환경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비디오를 올리면 연말에 심사해서 1위를 차지한 비디오 주인에게 $25,000을 주는 겁니다.

비디오의 길이는 2분, 10월 말까지 접수를 받고, 12월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그 전에 일단 최종 후보 3명을 골라서 X PRIZE 회원들이 투표하는 절차를 거치겠지만 말이죠. 이 컨테스트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에너지와 환경이란 분야에서 새로운 X PRIZE의 아이디어를 얻는 것입니다. 해서, 일단 비디오는 다음의 세가지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어야 합니다.

1. 구체적인 상(PRIZE)의 아이디어는 무엇입니까?
2. 당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대변화 혹은 전세계적 문제는 무엇입니까?
3. 이 상은 어떻게 인류에 기여하게 될까요?

그러고 나면 나중에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해결책을 찾는 천만불이 걸린 새 X PRIZE가 신설되는 식으로 진행되겠죠. 하니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참가해 보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이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니 말입니다. 실제 X PRIZE는 사실 기업 수준이 아니면 참여할 수 없거든요. 시제품을 제작하는데만 상당한 액수의 자금이 필요하니까요. (예를 들자면, 우주왕복선...) 그에 비하면 이 컨테스트는 2분짜리 비디오를 올리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sustainablog에서)



2008년 9월 9일 화요일

Wikia Green 개설



WikipediaWikia의 창립자, 지미 웨일즈가 Wikia에 환경관련 이슈를 다루는 Wikia Green을 개설했습니다. Wikipedia의 백과사전적 성격과는 조금 달리 실제 사람들이 행동할 수 있는 지침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아직 생기지 얼마 안되어서 사람들이 복닥대면서 균형점을 찾아가는 위키 특유의 활기는 느껴지지 않아요. 그래도 환경관련해서 할 말이 있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바탕은 일단 마련된 셈이니 두고 볼 일입니다. Daily Green에도 장문의 포스팅이 올라왔네요. (earth2tech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