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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5일 월요일

2008년, 가상'세계'들의 성장


개리 헤이즈 아저씨가 제작한 2008 Metaverse Tour: The Social 'Virtual' World's A Stage입니다. 2008년 현재, 영업(?)중인 가상세계들을 보여주는 거죠. Digital Urban에는 여기 소개된 가상세계 목록이 없는 데, Web2.0과 인터넷지도에서 목록을 만들어주셨더군요. 모두 42개의 가상세계가 소개되었답니다. 제법 많네요. 

메타버스란 말은 닐 스티븐슨 아저씨가 1992년 [Snow Crash]에서 쓴 말이었는 데요. 가상세계란 말이 한참 득세하더니 다시 요즘 조금씩 힘을 얻어 쓰이는 모양새입니다. 그건 닐 아저씨가 묘사한 메타버스의 모습에 요즘의 가상세계들이 점차 근접해가고 있기 때문일까요? 

여담인데 [Snow Crash]는 구글 어스의 원형을 묘사한 소설이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저 소설을 읽은 양반이 소설 중간에 등장하는 인터페이스 'Earth'를 차용해서 구글 어스의 인터페이스를 설계했죠. 메타버스도 어찌보면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요. (Digital Urban에서)

2008년 9월 13일 토요일

X PRIZE의 환경 비디오 컨테스트에 참여하세요

X PRIZE재단은 꿈에 상금을 걸고 사람들을 불러모으죠. 민간 우주왕복선에서 달왕복선, 미래 자동차와 유전자치료에 이르기까지. 보통 이네들의 상금은 천만불 이상입니다만, 그보다 작은 컨테스트가 하나 열렸어요. 이름하여 "What's Your Crazy Green Idea?" Video Contest. 요지만 말하자면 YouTube에 환경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비디오를 올리면 연말에 심사해서 1위를 차지한 비디오 주인에게 $25,000을 주는 겁니다.

비디오의 길이는 2분, 10월 말까지 접수를 받고, 12월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그 전에 일단 최종 후보 3명을 골라서 X PRIZE 회원들이 투표하는 절차를 거치겠지만 말이죠. 이 컨테스트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에너지와 환경이란 분야에서 새로운 X PRIZE의 아이디어를 얻는 것입니다. 해서, 일단 비디오는 다음의 세가지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어야 합니다.

1. 구체적인 상(PRIZE)의 아이디어는 무엇입니까?
2. 당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대변화 혹은 전세계적 문제는 무엇입니까?
3. 이 상은 어떻게 인류에 기여하게 될까요?

그러고 나면 나중에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해결책을 찾는 천만불이 걸린 새 X PRIZE가 신설되는 식으로 진행되겠죠. 하니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참가해 보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이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니 말입니다. 실제 X PRIZE는 사실 기업 수준이 아니면 참여할 수 없거든요. 시제품을 제작하는데만 상당한 액수의 자금이 필요하니까요. (예를 들자면, 우주왕복선...) 그에 비하면 이 컨테스트는 2분짜리 비디오를 올리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sustainablog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