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농담과 해학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아주 진지하다고 생각하는, 그래서 웃음이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이야기할 때도 위트있는 한 마디가 훨씬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도통 분위기를 못맞춘다는 눈치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기조를 바꾸고 싶지는 않아요. 가끔씩 화기애애한 환경에서 정말 편안하게 놀라운 생각들이 튀어나오는 꼴을 본 까닭일 겁니다. 누구나 창조적이진 않지만, 누구나 창조적일 수 있죠. 썰렁한 사람이 되는 거, 감수할 만한 짐이더라는 겁니다.
2008년 9월 29일 월요일
2008년 8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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