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허리케인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허리케인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8년 9월 9일 화요일

우주에서 본 허리케인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허리케인 사진들. 땅에서는 온갖 난리가 벌어지고 있었지만, 우주에서 본 허리케인은 아름답기만 하다. 늘 그렇듯, 감정이라곤 없는 거대한 자연현상에서 느껴지는 경외감과 더불어. 위의 사진은 2005년 에밀리, 아래 사진은 2004년 이반. (Boston Globe에서)

2008년 9월 8일 월요일

허리케인 '아이크'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

허리케인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에 이어서. 허리케인 아이크가 다시 올라오고 있죠. 지금 쿠바에 있는 데, 화요일에는 멕시코만에 닿을 예정이고 이번 주말에는 다시 걸프만을 덮칠 것이라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유가가 오르고 있어요.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이 '주기' 기억해 둘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올해 태평양과 대서양에 발생한 허리케인 목록도 더불어 걸어둡니다. (Daily Green에서)

2008년 9월 7일 일요일

허리케인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


미국 이야기에요. 플로리다와 텍사스 사이에 있는 걸프만에는 미국의 석유가 생산되고 정제되는 시설들이 몰려있죠. 한데, 이 동네는 매년 여름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는 곳이기도 해요.

EIA (Energy Information Agency)는 이번 허리케인 구스타브를 맞아 이 허리케인이 미국 유가에 미치는/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급히 냈었습니다. 위에 걸어둔 지도는 걸프만의 석유산업이 허리케인으로 입을 수 있는 피해가 얼마나 심각할 수 있는 지를 한 눈에 보여줍니다. 빨간 점이 구스타브의 진로, 바다에 까맣게 들어선게 석유 생산/정제 설비에요. 실제 구스타브가 진행할 때 이 지역에 있는 설비의 98%가 운행을 정지했었죠. 다행이 구스타브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그로 인한 피해도 적었죠. 그렇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유가는 하락했구요.

한데 생각해 보죠. 만약 지구온난화 때문에 매년 허리케인이 더 세지고 커질거라는 가설이 사실이라면, 이 지역은 앞으로 매년 점점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석유 생산의 중심지가 석유경제의 결과를 가장 절실하게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아이러니긴 한데 씁쓸하군요. 만약 저 동네 석유 시설이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면, 어쩌면 우리가 아는 어떤 사고보다도 거대한 석유유출사고를 보게 될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TreeHugger에서)

2008년 9월 1일 월요일

허리케인 구스타브 지도 모음

아직 과학적으로 판명된 일은 아니지만 꽤나 그럴 듯한 가설이 하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허리케인이 더 자주 발생할 것이고 그만큼 더 강한 허리케인도 더 많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는 가설이죠. 허리케인 구스타브는 이 가설을 좀 더 그럴 듯하게 만들어주는 불행한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간신히 카트리나를 잊고 도시의 면모를 되찾아 가던 뉴올리언즈는 구스타브의 출현에 다시 재난지역이 되었죠.

해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워요. 쏟아지는 기사는 일단 뒤로 하고 지도만 잠깐 모아봅니다.

여기저기 제일 많이 보이는 게 MSNBC 지도네요.


여기에 몇 개 더. IbisEye하고 Wundermap은 MSNBC와 막상막하로 훌륭한 온라인 지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항상 나오는 게, 또 구글 어스죠. 구글의 공식 파일말고도 Tropical Atlantic에서 만든 지도도 구글 어스를 썼더군요.

온라인 지도는 아니지만 NOAA의 nowCOAST GIS 매핑 포털에서는 Storm Surge Probabilities SHP파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The Map Room에서 계속 구스타브 관련 온라인 지도 및 지도자료를 수집해서 추가하고 있습니다. 제 느낌입니다만, 확실히 카트리나 때보다 훨씬 발빠른 모습들이에요. 카트리나의 기억이 이번엔 구스타브의 타격에서 뉴올리언즈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 쏟아지는 관심과 정보를 보면 다르기는 한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