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5일 화요일

샌프란시스코의 '센' 그린빌딩 코드

샌프란시스코 시장 개빈 뉴섬 아저씨가 2009년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 짓거나 리노베이션하는 오피스들은 최소한의 그린 기준을 맞춰야 하고, 2010년까지는 가장 높은 급의 표준을 맞춰야 하는 법을 통과시켰답니다. 여기서의 기준은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LEED). 말마따나 미국에서 가장 '센' 그린빌딩 정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코드가 법이 된거죠. 처음은 아니지만 보통 '최소' 기준에 공공 프로젝트만 적용하는 식이었는 데, 분위기가 다르네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도 있고.

조금 딴 이야기입니다만. 올해 미국내 환경친화주택, 그린홈은 전체 새 주택시장의 6%에 육박할 거라고 합니다. 2005년에는 2%였다는 데 말이죠. 참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요. US GBC (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LEED for Home을 내놓은 지 정말 얼마되지도 않았는 데요. 이 그린건축의 흐름이 어디까지 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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