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7일 토요일

알래스카는 침식중


알래스카 북쪽 끝, 그러니까 미국의 북쪽 끝이기도 한 배로우의 앞바다는 북극해입니다. 그리고 매년 여름 나절이면 북극해는 배로우의 해변가를 쓸어갑니다. 요즈음엔 특히 빨라져서 지난 2년간은 1년에 대략 20m정도의 속도(!)로 해변이 물러서고 있다고 하네요. 걸아놓은 동영상은 지난 6월말에서 7월말까지 매 2시간 마다 찍은 사진을 이어서 만든 것입니다. 그렇게 알래스카는 줄어들고 있더라는 겁니다. 눈에 보이는 속도로. (Dot Earth에서)

댓글 4개:

  1. 더헛. 이건 꽤 무섭군요. 눈으로 보니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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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isuablo - 2008/09/28 03:35
    지구온난화가 눈으로 보이는 지경에 이르른 '동네'가 있더라는 겁니다. 심란해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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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말 눈에 잘 보이네요.

    휴..

    안녕하세요.

    처음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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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ooe - 2008/09/28 23:10
    첫 인상이 그리 좋지는 않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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